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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도축량 '증가'..일본발 방사능 영향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도축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 추석 도내 소 도축건수는 모두 4천291마리로, 3천931마리였던 지난해보다 9.1% 증가했습니다.

돼지 도축건수도 2만7천19마리로 지난해보다 1천144마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축량이 늘어난 것은 일본발 방사능 여파로 수산물 대신 축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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