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날을 맞아 도내 고속도로는 귀경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오후들어 차량들이 몰리면서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제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는 부산방면 치악휴게소에서 신림IC 4㎞ 구간,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강촌IC에서 설악IC 15㎞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했습니다.

동해안 7번 국도와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가 지나면서 조금씩 교통량이 줄어들다 자정을 넘으면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