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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고 유치 경쟁 본격화
4조원이 넘는 도 금고 유치를 위한 금융권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도 금고 업무를 맡을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강원도 금고 지정계획'을 어제 자로 공고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운영 금융기관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도 금고는 일반회계를 다루는 1금고는 3조 7천3백억, 특별회계용인 2금고는 6천 9백억원 규몹니다.

현재, 농협과 신한은행, 그리고 국민은행이 도 금고 유치 경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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