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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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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스포츠.관광 기반 '확충' R
[앵커]
(남) 횡성군은 그동안 횡성한우 축제를 빼고는 외지인들을 끌어들일 만한 매력이 크게 없었는데요.

(여) 최근 대규모 스포츠 시설 조성과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횡성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5년 동안 기다려 온 문화체육공원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섭니다.

11만㎡ 부지에 535억원이 투입돼,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은 물론,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섰습니다.

기존 종합운동장 주변 체육시설과 합쳐져 스포츠 마케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활동 공간을 넓히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겁니다. 스포츠마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횡성 동부권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에코타운 조성사업도 순조롭습니다.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청태산과 태기산을 중심으로 생태와 힐링, 레저기능을 갖춘 4계절 종합 휴양관광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업비만도 천400억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에코타운이 조성되면 관내에 힐링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국민관광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도 횡성의 새로운 관광자원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긴 270㎞의 코스모스 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 코스모스들은 매년 가을이면 평범했던 마을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다양한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면서 횡성이 영서지역의 대표적 스포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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