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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횡성 "교육도시 만든다" R
2013-10-02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남)횡성군의 제1 정책 과제는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여)지역 발전을 위해선 학생들의 이탈을 막고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요,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횡성군은 교육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해, 전체 예산 가운데 25%를 교육에 투자합니다.
올해는 교육 예산으로 72억원을 썼습니다.
방과후 수업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고, 작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농촌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브릿지▶
"횡성군은 교육지원 사업을 학교시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영어캠프,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학원의 스타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횡성인재육성관은 지난 7월 공공도서관에 새둥지를 틀고, 지역 우수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대학 입시에서 수강생 55% 이상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인터뷰]
"올해도 내년에도 계속해서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지역사회 학부모와 주민들에 대한 보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c.g
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은 학생과 학부모의 믿음과 기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외지 유출을 막아 관내 고교 진학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중학교부터 인근 도시로 나가 공부시켜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가장 중요한 게 초등학교부터 빠져나가지 않아야 하는데 이제는 3% 정도로 줄었어요. 예전에는 15% 정도 나갔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장학금을 모아 학생들의 든든한 경제적 지원군이 돼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채 2년도 안돼 39억원을 적립했고, 후원회원도 이미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남)횡성군의 제1 정책 과제는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여)지역 발전을 위해선 학생들의 이탈을 막고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요,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횡성군은 교육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해, 전체 예산 가운데 25%를 교육에 투자합니다.
올해는 교육 예산으로 72억원을 썼습니다.
방과후 수업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고, 작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농촌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브릿지▶
"횡성군은 교육지원 사업을 학교시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영어캠프,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학원의 스타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횡성인재육성관은 지난 7월 공공도서관에 새둥지를 틀고, 지역 우수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대학 입시에서 수강생 55% 이상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인터뷰]
"올해도 내년에도 계속해서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지역사회 학부모와 주민들에 대한 보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c.g
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은 학생과 학부모의 믿음과 기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외지 유출을 막아 관내 고교 진학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중학교부터 인근 도시로 나가 공부시켜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가장 중요한 게 초등학교부터 빠져나가지 않아야 하는데 이제는 3% 정도로 줄었어요. 예전에는 15% 정도 나갔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장학금을 모아 학생들의 든든한 경제적 지원군이 돼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채 2년도 안돼 39억원을 적립했고, 후원회원도 이미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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