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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횡성 한우축제 '개막' R
[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횡성 한우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오늘 G1뉴스820은 한우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섬강 둔치에서 축제 소식과 횡성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맛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을 김영수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터]
횡성읍 섬강 둔치 축제장에 한우 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한우를 기다리며 군침을 삼킵니다.

잘 구운 횡성 한우에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인터뷰]
"한우가 횡성이름 그대로 맛있고, 부드럽고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가족들과 왔는데, 축제 아니까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고기가 집에서 먹는 거랑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파는 한우 판매장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너나 할 것 없이 두손 에 한우를 사듭니다.

축제장 한쪽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 목장이 마련됐습니다.

어르신들은 옛 기억을 되살려 쟁기질을 해보고, 외양간에 있는 소가 마냥 신기한 아이들은 직접 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횡성 더덕과 찐빵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장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효과는 엄청나죠. 저희가 추산해보면 1년에 600억원 정도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횡성 한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을 확대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맺음말▶
"명품 횡성한우의 진가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한우축제는 오는 6일까지 닷새간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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