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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정선 5일장 "매일 열린다" R
[앵커]
(남)정선 하면 5일장이 떠오를 정도로, 정선5일장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여)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1년 내내 시골장터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장을 '정선 5일장' 브랜드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정선 5일장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은 지 오랩니다.

지난해 5일장을 찾은 관광객은 정선군 인구의 10배가 넘는 37만 9천명에 달할 정돕니다.

관광객 1명당 7만 7천원을 쓰면서 295억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다줬습니다.

[인터뷰]
"올 때마다 너무 좋아서 자주 옵니다. 그리고 오면 항상 먹거리가 좋고요. 비빔밥에다가 감자떡도 있고요. 옥수수, 빈대떡 다 좋아요"

정선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365일 언제나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정선 5일장과 고한,임계,여량,증산 등 5개 장을 한데 묶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아우라지 막걸리로 유명한 여량장은 술을 마시는 주도를 배우는 장으로 육성하는 등 5개장마다 특성을 지닌 테마 장터로 만들 계획입니다.

관광열차에서 정선 5일장을 찾아가는 다리도 새단장했습니다.

5일장이 활성화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들도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관광객은 언제나 정선5일장 재래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관광수입도 증대할 수 있는 5일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정선 5일장은 올해 6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과 같은 편의시설 확충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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