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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아리랑 세계 도약 '박차' R
[앵커]
(남)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로 우리의 아리랑은 세계인의 소리로 인정받았습니다.

(여)현재 보존을 넘어 아리랑을 세계로 전파하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지난달 착공한 정선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 공사 현장입니다.

모두 280억원을 들여, 만 600여m²부지에 대규모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브릿지▶
"내년 말 준공예정인 정선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는 연구소와 박물관 기능을 병행하면서 국내외 아리랑 전파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아리랑의 세계화 작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테마 음악으로 정선아리랑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리랑의 본고장인 정선군은 국제무형문화도시 가입과 소리꾼 만명 양성 등을 통해 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시공을 초월해서 모든 세대가 아리랑을 통해 소통하겠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런 세계화의 개념을 바탕으로 아리랑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전망은 밝습니다.

각종 아리랑 공연을 접한 외국인들은 호소력이 짙은 멜로디가 공감을 이끌어내는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음악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기쁨.슬픔 같은 게 음악을 통해서 세계인의 마음에 전달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관 모두의 노력으로 아리랑이 대중문화인 한류와 함께, 한국을 알리는 대표 전통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리랑 좋아요!"


"아리랑 최고! 사랑합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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