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대형마트들은 앞으로 매달 둘째와 넷째 수요일에 문을 닫게 되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원주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조례개정 후속 조치로 열린 '제3차 원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전통시장연합회와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매월 둘째와 넷째 수요일 휴무를 전제로 작성해 제출한 상생합의서를 확정했습니다.

상생합의서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가 연 2회 이상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