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가평, 남양주 주민들이 경춘선의 서울 종착역을 상봉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합니다.


춘천시의회는 경기 남양주시의회, 가평군의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경춘선의 시종착역을 청량리역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 19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오는 10일 서명부를 코레일 등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3개 시.군의회와 시민단체는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상봉역으로 변경되면서, 도심으로 가려면 지하철을 2~3차례 갈아 타는 불편이 있다며 청량리역 연장 운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