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0.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0.3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해 용평 0.8도, 진부 1.7도 등 산간지방의 아침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대관령에선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도내 유명산과 축제장에는 관광객들이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횡성 한우축제와 정선 아리랑제, 양양 송이축제 등 도내 축제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