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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끊긴 탐방로 '여전히 엉망' R
2013-10-06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여가를 즐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지난 여름 폭우로 유실된 일부 등산로와 자전거길이 아직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레포츠 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대룡산으로 향하는 MTB 자전거길 입니다.
길 입구가 폭격을 맞은 것처럼 끊겨 자전거길로 진입할 엄두가 안 납니다.
아예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그냥 돌아가는 등산객들도 있습니다.
산 위로 올라가 봤습니다.
길 한쪽이 푹 꺼진채 방치돼 있는가 하면, 길 한가운데 집채만한 돌덩이가 떨어져 있습니다.
지난 7월 폭우로 유실된 구간인데, 아직까지 보수공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사람이 많이 다니고 활공장도 있고, 자전거도 많이 타는데 빨리 보수를 해서 고쳐야지. 여름에 피해가 난 걸 아직까지 안 고치고 있다."
북한강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도로 곳곳이 지난 여름 폭우로 유실됐습니다.
길 한쪽이 막혀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하는가 하면, 일부 구간에선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왔다갔다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30미터 정도 끊겼는데 차도로 돌아서 들어가야 하니까 약간 위험한 감이 있다."
관계기관이 제 때 보수공사를 벌이지 않으면서, 등산과 자전거 등 레포츠 활동에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여가를 즐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지난 여름 폭우로 유실된 일부 등산로와 자전거길이 아직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레포츠 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대룡산으로 향하는 MTB 자전거길 입니다.
길 입구가 폭격을 맞은 것처럼 끊겨 자전거길로 진입할 엄두가 안 납니다.
아예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그냥 돌아가는 등산객들도 있습니다.
산 위로 올라가 봤습니다.
길 한쪽이 푹 꺼진채 방치돼 있는가 하면, 길 한가운데 집채만한 돌덩이가 떨어져 있습니다.
지난 7월 폭우로 유실된 구간인데, 아직까지 보수공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사람이 많이 다니고 활공장도 있고, 자전거도 많이 타는데 빨리 보수를 해서 고쳐야지. 여름에 피해가 난 걸 아직까지 안 고치고 있다."
북한강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도로 곳곳이 지난 여름 폭우로 유실됐습니다.
길 한쪽이 막혀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하는가 하면, 일부 구간에선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왔다갔다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30미터 정도 끊겼는데 차도로 돌아서 들어가야 하니까 약간 위험한 감이 있다."
관계기관이 제 때 보수공사를 벌이지 않으면서, 등산과 자전거 등 레포츠 활동에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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