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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농가 '초비상' R
2013-10-0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도내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로, 특히 수확을 앞둔 농가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제주도 남동쪽을 지나는 다나스는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4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입니다.
도내 동해안 지역은 태풍이 부산을 지나 동해 남부 먼바다로 빠져 나가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모레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 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 시설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태풍 소식에 농가들은 초긴장 상탭니다.
올해는 태풍이 없었고 일조량도 많아 사과와 배 등 과일은 물론 곡식도 풍작이 기대되는데, 15년 만의 10월 태풍이 다가오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타리에 방풍나무까지 두른 과수 농가들도 가지에 줄을 묶어 고정시키는 등 낙과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만전을 기하지만, 올해는 특히 유인줄도 많이 걸고 최선을 다하고 태풍이 잘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선들도 동해안 항포구에 긴급 피항해 태풍 예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모레까지 영동지역엔 강풍과 함께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도내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로, 특히 수확을 앞둔 농가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제주도 남동쪽을 지나는 다나스는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4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입니다.
도내 동해안 지역은 태풍이 부산을 지나 동해 남부 먼바다로 빠져 나가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모레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 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 시설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태풍 소식에 농가들은 초긴장 상탭니다.
올해는 태풍이 없었고 일조량도 많아 사과와 배 등 과일은 물론 곡식도 풍작이 기대되는데, 15년 만의 10월 태풍이 다가오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타리에 방풍나무까지 두른 과수 농가들도 가지에 줄을 묶어 고정시키는 등 낙과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만전을 기하지만, 올해는 특히 유인줄도 많이 걸고 최선을 다하고 태풍이 잘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선들도 동해안 항포구에 긴급 피항해 태풍 예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모레까지 영동지역엔 강풍과 함께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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