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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농가, 첨단소재로 '난방비 절감' R
2013-10-27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강원도는 겨울이 유난히 일찍 찾아와 시설재배 농가들마다 매년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연료비도 줄이고 항균 작용도 하는 난방 시설이 도입돼 효과를 보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영월은 겨울이 일찍 찾아와 10월이면 사실상 토마토 농사를 접어야 했습니다.
온도를 항상 15도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기름값 때문에 수지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이 농가는 전기시설을 이용한 재배시설을 갖춰, 난방비와 병해충 발생율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렸습니다"
고압나트륨등과 나노탄소섬유등은 물을 데워 파이프로 열을 순환시키는 보일러나 온풍기와 달리, 작물에 직접 빛을 쏘는 방식이어서 열 손실이 적습니다.
[인터뷰]
"기름을 땠을 땐 월 150(만원)이 나오면 전열로는 40에서 60(만원) 밖에 안나오니까 70%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생육에 영향을 주는 습기도 없는데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적외선도 방출돼 병원균 발생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재배 시기를 한달 이상 늘려 토마토가 귀할 때 출하가 가능한 것도 이점입니다.
[인터뷰]
"농가 반응이 예상 외로 좋기 때문에 순수 군비로 투자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높은 시설비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강원도는 겨울이 유난히 일찍 찾아와 시설재배 농가들마다 매년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연료비도 줄이고 항균 작용도 하는 난방 시설이 도입돼 효과를 보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영월은 겨울이 일찍 찾아와 10월이면 사실상 토마토 농사를 접어야 했습니다.
온도를 항상 15도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기름값 때문에 수지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이 농가는 전기시설을 이용한 재배시설을 갖춰, 난방비와 병해충 발생율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렸습니다"
고압나트륨등과 나노탄소섬유등은 물을 데워 파이프로 열을 순환시키는 보일러나 온풍기와 달리, 작물에 직접 빛을 쏘는 방식이어서 열 손실이 적습니다.
[인터뷰]
"기름을 땠을 땐 월 150(만원)이 나오면 전열로는 40에서 60(만원) 밖에 안나오니까 70%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생육에 영향을 주는 습기도 없는데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적외선도 방출돼 병원균 발생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재배 시기를 한달 이상 늘려 토마토가 귀할 때 출하가 가능한 것도 이점입니다.
[인터뷰]
"농가 반응이 예상 외로 좋기 때문에 순수 군비로 투자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높은 시설비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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