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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기업 '시니어클럽' 활기 R
2013-10-26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5%를 넘어서면서 노인들의 취업과 사회 참여 활동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이 주인이자 근로자인 시니어클럽이 다양한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며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빨갛게 익은 파프리카를 따느라 어르신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작업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꼼꼼한 솜씨는 젊은 농부 못지 않습니다.
횡성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이 농장은 노인 30여명이 직접 재배부터 수확까지 책임집니다.
[인터뷰]
"여기 나와서 일을하면 운동도 되고, 돈이 생기니까 그것에 대해서 엄청난 보람을 느끼죠."
지난해 3천여㎡ 파프리카 농장에서 올린 매출은 8천만원.
한달에 40시간 일 한 노인 회원 한명당 30여만원의 월급을 받았습니다.
◀브릿지▶
"이 사업단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제공과 수익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에선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독립 법인으로 거듭납니다.
노인들의 기업인 시니어클럽이 농장과 음식점, 방앗간 등 다양한 수익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도내 시니어클럽은 모두 13개로, 매출액은 지난 2010년 18억원에서 지난해 22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매출이 늘어나면 임금도 오르고, 더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경영 원칙입니다.
[인터뷰]
"어르신들이 살고있는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농촌지역이면 농촌에 적합한, 노인들에 친화적인 그런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되겠죠."
강원도는 아직까지 시니어클럽이 없는 시.군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5%를 넘어서면서 노인들의 취업과 사회 참여 활동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이 주인이자 근로자인 시니어클럽이 다양한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며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잡니다.
[리포터]
빨갛게 익은 파프리카를 따느라 어르신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작업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꼼꼼한 솜씨는 젊은 농부 못지 않습니다.
횡성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이 농장은 노인 30여명이 직접 재배부터 수확까지 책임집니다.
[인터뷰]
"여기 나와서 일을하면 운동도 되고, 돈이 생기니까 그것에 대해서 엄청난 보람을 느끼죠."
지난해 3천여㎡ 파프리카 농장에서 올린 매출은 8천만원.
한달에 40시간 일 한 노인 회원 한명당 30여만원의 월급을 받았습니다.
◀브릿지▶
"이 사업단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제공과 수익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에선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독립 법인으로 거듭납니다.
노인들의 기업인 시니어클럽이 농장과 음식점, 방앗간 등 다양한 수익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도내 시니어클럽은 모두 13개로, 매출액은 지난 2010년 18억원에서 지난해 22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매출이 늘어나면 임금도 오르고, 더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경영 원칙입니다.
[인터뷰]
"어르신들이 살고있는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농촌지역이면 농촌에 적합한, 노인들에 친화적인 그런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되겠죠."
강원도는 아직까지 시니어클럽이 없는 시.군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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