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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2>설악산 단풍 명성 '흔들' R
2013-11-0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오대산과는 달리, 설악산의 단풍 관광객 수는 수년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설악산의 명성이 크게 흔들리는 이유는 뭔지, 이어서 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단풍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설악산에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한달간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은 87만명으로, 도내 유명산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2010년 113만명에 비하면, 매년 10만명 가까이 관광객이 줄고 있는 겁니다./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무조건 내야 입장이 가능한 문화재 관람료를 먼저 꼽았습니다.
"절에 안 들어가는데 돈을 받을 일이 없는 것인데 절 땅때문에.. 3,500원이면 비싸잖아요. 보통 폭리가 아니죠"
여기에, 단풍철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교통난, 단풍 구경을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정돕니다.
◀브릿지▶
"벌써 수십년째 변화없이 방치돼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설악동도 단풍객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유명 단풍 코스인 백담사와 오색령도 낙후되고 이렇다 할 변화가 없긴 마찬가지.
탐방로를 개설하고, 문화축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는 오대산과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현재 추진중에 있는 설악동재개발 사업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진립로 교통수단을 체계회 해서 운영해야"
흔들리는 설악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지역의 고민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오대산과는 달리, 설악산의 단풍 관광객 수는 수년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설악산의 명성이 크게 흔들리는 이유는 뭔지, 이어서 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단풍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설악산에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한달간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은 87만명으로, 도내 유명산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2010년 113만명에 비하면, 매년 10만명 가까이 관광객이 줄고 있는 겁니다./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무조건 내야 입장이 가능한 문화재 관람료를 먼저 꼽았습니다.
"절에 안 들어가는데 돈을 받을 일이 없는 것인데 절 땅때문에.. 3,500원이면 비싸잖아요. 보통 폭리가 아니죠"
여기에, 단풍철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교통난, 단풍 구경을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정돕니다.
◀브릿지▶
"벌써 수십년째 변화없이 방치돼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설악동도 단풍객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유명 단풍 코스인 백담사와 오색령도 낙후되고 이렇다 할 변화가 없긴 마찬가지.
탐방로를 개설하고, 문화축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는 오대산과는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현재 추진중에 있는 설악동재개발 사업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진립로 교통수단을 체계회 해서 운영해야"
흔들리는 설악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지역의 고민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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