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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1/ DLP 앵멘> 오대산 단풍 '대박' R
2013-11-08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알록달록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 도내 유명산 단풍이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해 도내 국립공원의 단풍 관광객 수를 지난해와 비교해 봤더니, 오대산 국립공원이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탐방객이 무려 60%나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치악산이나 설악산과 비교해 두드러진 변화인데, 비결이 뭔지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오색 단풍이 산등성을 촘촘히 수놨습니다.
불타는 듯 붉은 단풍잎에서 화려한 황금빛까지 풍성한 색채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 계곡물, 여기에 산 곳곳에 월정사와 상원사 같은 대형 사찰이 있는 것도 오대산 국립공원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워낙 유명해서 와봣는데 정말 잘 돼 있더라구요, 사찰도 좋구요."
◀브릿지▶
"지난 10월 한달 오대산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40만명입니다. 지난해 25만명과 비교하면 무려 1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사무소측은 가장 큰 인기 비결로 선재길의 완공을 꼽습니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9km 탐방로로,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데다,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보행자만 다닐 수 있도록 한 게 주효했습니다.
또, 기존의 수직적인 등산로의 패러다임을 수평적으로 바꾸었고, 불교적 깨달음과 치유의 의미도 담았습니다.
단풍철에 오대산 문화축전을 기존 3일에서 9일로 연장한 것도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선재길을 더 확장해서 국내 최고의 불교성지 오대산 국립공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탐방로 개발과, 계절에 맞춘 축제 개최가 오대산을 새로운 단풍 명소로 만들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알록달록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 도내 유명산 단풍이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해 도내 국립공원의 단풍 관광객 수를 지난해와 비교해 봤더니, 오대산 국립공원이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탐방객이 무려 60%나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치악산이나 설악산과 비교해 두드러진 변화인데, 비결이 뭔지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오색 단풍이 산등성을 촘촘히 수놨습니다.
불타는 듯 붉은 단풍잎에서 화려한 황금빛까지 풍성한 색채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 계곡물, 여기에 산 곳곳에 월정사와 상원사 같은 대형 사찰이 있는 것도 오대산 국립공원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워낙 유명해서 와봣는데 정말 잘 돼 있더라구요, 사찰도 좋구요."
◀브릿지▶
"지난 10월 한달 오대산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40만명입니다. 지난해 25만명과 비교하면 무려 1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사무소측은 가장 큰 인기 비결로 선재길의 완공을 꼽습니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9km 탐방로로,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데다,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보행자만 다닐 수 있도록 한 게 주효했습니다.
또, 기존의 수직적인 등산로의 패러다임을 수평적으로 바꾸었고, 불교적 깨달음과 치유의 의미도 담았습니다.
단풍철에 오대산 문화축전을 기존 3일에서 9일로 연장한 것도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선재길을 더 확장해서 국내 최고의 불교성지 오대산 국립공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탐방로 개발과, 계절에 맞춘 축제 개최가 오대산을 새로운 단풍 명소로 만들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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