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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입시 전략 '치열' R
2013-11-0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어제 치른 대입 수능은 평년보다 다소 어려웠다고 합니다. 가채점을 하면서 속끓인 수험생, 학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난이도 차이가 뚜렷하고 변수도 많은 만큼, 서둘러 침착하게 대입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큰 시험을 마친 후련함도 잠시, 고3 교실은 바로 가채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치러진 유형별 수능 때문에 가채점 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상당수 학생들은 예전보다 문제가 어려워졌다는 반응입니다.
입시 전문 기관들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등급 컷 예상치를 내놨는데,
특히, 영어 B의 경우 1등급 커트 라인이 92점 정도로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터뷰]
"영어가 전에 통합됐을 때는 좀 괜찮았는데, 또 A형으로 30% 넘게 옮겨가다보니까 등급이 낮아질 것 같아요"
변별력이 높아진 만큼, 상위권과 중위권의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두툼한 중위권에선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2차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다만, 가채점 결과만으로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합격하면 정시 응시 기회가 없어 신중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가 관건인데, A/B형으로 나눠진 첫 수능에 워낙 변수가 많아 특히 중상위권 입시 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일단은 확실한데를 한 군데를 정해 놓고, 나머지 한 두 군데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쪽으로.."
전문가들은 수능 성적이 괜찮다면 정시에 올인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합니다.
다만, 이 경우 남은 2학기 기말고사를 착실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학생부의 실질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어 철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어제 치른 대입 수능은 평년보다 다소 어려웠다고 합니다. 가채점을 하면서 속끓인 수험생, 학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난이도 차이가 뚜렷하고 변수도 많은 만큼, 서둘러 침착하게 대입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큰 시험을 마친 후련함도 잠시, 고3 교실은 바로 가채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치러진 유형별 수능 때문에 가채점 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상당수 학생들은 예전보다 문제가 어려워졌다는 반응입니다.
입시 전문 기관들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등급 컷 예상치를 내놨는데,
특히, 영어 B의 경우 1등급 커트 라인이 92점 정도로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터뷰]
"영어가 전에 통합됐을 때는 좀 괜찮았는데, 또 A형으로 30% 넘게 옮겨가다보니까 등급이 낮아질 것 같아요"
변별력이 높아진 만큼, 상위권과 중위권의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두툼한 중위권에선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2차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다만, 가채점 결과만으로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합격하면 정시 응시 기회가 없어 신중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가 관건인데, A/B형으로 나눠진 첫 수능에 워낙 변수가 많아 특히 중상위권 입시 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일단은 확실한데를 한 군데를 정해 놓고, 나머지 한 두 군데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쪽으로.."
전문가들은 수능 성적이 괜찮다면 정시에 올인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합니다.
다만, 이 경우 남은 2학기 기말고사를 착실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학생부의 실질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어 철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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