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앵멘> 동서고속철 '화천역' 설치 촉구 R
2013-11-14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북방으로 연결되는 핵심 교통망이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는데요,
노선을 끌어오기 위한 각 지자체의 요구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일단, 화천군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서울과학기술대에 용역을 의뢰해 노선 확보를 위한 논리를 만들었습니다.
기존 KDI안에 화천역을 추가 설치하더라도,
/노선은 2km 늘어나고, 소요 시간도 1분 36초 늘어나는데 그친다는 겁니다.
대신, 쪽배 축제와 산천어 축제 등 폭발적인 관광객 수요 때문에 전체 통행량은 최대 44%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늘어나는 예산 564억원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하루에 최대 천 6백명 정도가 통행이 늘어나기 때문에 추가 예산을 투자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성군도 간성읍 흘리에 정차역을 둬 스키장과의 연계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달라진 동서고속화철도의 위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러 정상회담 이후 동서고속철은 한반도 종단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으로 인식돼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습니다.
예산을 특별회계로 전환해 서둘러 내년 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는 요구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시화되니까 지역별로 요구 사항이 많죠. 그래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중인데, 연구원에 지역별로 필요한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대안 노선에 대한 용역 1차 보고서를 올 연말까지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이 보고서를 토대로 내.후년이면 실시설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북방으로 연결되는 핵심 교통망이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는데요,
노선을 끌어오기 위한 각 지자체의 요구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일단, 화천군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서울과학기술대에 용역을 의뢰해 노선 확보를 위한 논리를 만들었습니다.
기존 KDI안에 화천역을 추가 설치하더라도,
/노선은 2km 늘어나고, 소요 시간도 1분 36초 늘어나는데 그친다는 겁니다.
대신, 쪽배 축제와 산천어 축제 등 폭발적인 관광객 수요 때문에 전체 통행량은 최대 44%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늘어나는 예산 564억원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하루에 최대 천 6백명 정도가 통행이 늘어나기 때문에 추가 예산을 투자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성군도 간성읍 흘리에 정차역을 둬 스키장과의 연계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달라진 동서고속화철도의 위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러 정상회담 이후 동서고속철은 한반도 종단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으로 인식돼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습니다.
예산을 특별회계로 전환해 서둘러 내년 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는 요구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시화되니까 지역별로 요구 사항이 많죠. 그래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중인데, 연구원에 지역별로 필요한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대안 노선에 대한 용역 1차 보고서를 올 연말까지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이 보고서를 토대로 내.후년이면 실시설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