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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흉년..곶감 농가 '울상' R
2013-11-15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배추와 달리, 올해 감 농사는 전국적으로 흉작이라고 합니다.
감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양양지역도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감 재배 농가들의 표정이 어둡기만 합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볕이 잘 들어 감나무가 많기로 이름난 양양의 한 시골마을.
매년 이맘 때면 처마 끝에 줄줄이 걸려 있던 감이 올해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브릿지▶
"감 농사가 흉년이 들면서 시골 농가마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 감을 널어논 모습도 좀처럼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한창 분주해야 할 곶감 생산 농가도 올해는 한가한 편입니다.
곶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야 할 건조장은 텅 비었고, 감 깎는 기계도 작동을 멈췄습니다.
전국적으로 감 농사가 흉작인데, 수확량이 절반으로 줄면서 곶감으로 쓸 감이 부족한 겁니다.
"곶감은 올해 작년 대비 50%정도 생산될거에요. 전국적으로.."
수확량이 줄다보니 20kg 한 상자에 3만원 하던 수매가도 5만원까지 껑충 뛰었고, 당연히 곶감 가격도 30% 이상 뛸 전망입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어 풍년을 기대했던 농민과 상인 모두, 감 흉작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감은 한해 풍작이면 이듬해 흉작을 겪는 '해거리' 작물인데, 올해 초 이상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까지 겹치면서 수확량이 크게 준 겁니다.
[인터뷰]
"전국적인 현상으로 감 생산량이 30~40% 감소했는데, 냉해와 해거리 원인으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감 재배 농가들이 감 농사 흉년으로 울상 짓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배추와 달리, 올해 감 농사는 전국적으로 흉작이라고 합니다.
감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양양지역도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감 재배 농가들의 표정이 어둡기만 합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볕이 잘 들어 감나무가 많기로 이름난 양양의 한 시골마을.
매년 이맘 때면 처마 끝에 줄줄이 걸려 있던 감이 올해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브릿지▶
"감 농사가 흉년이 들면서 시골 농가마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 감을 널어논 모습도 좀처럼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한창 분주해야 할 곶감 생산 농가도 올해는 한가한 편입니다.
곶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야 할 건조장은 텅 비었고, 감 깎는 기계도 작동을 멈췄습니다.
전국적으로 감 농사가 흉작인데, 수확량이 절반으로 줄면서 곶감으로 쓸 감이 부족한 겁니다.
"곶감은 올해 작년 대비 50%정도 생산될거에요. 전국적으로.."
수확량이 줄다보니 20kg 한 상자에 3만원 하던 수매가도 5만원까지 껑충 뛰었고, 당연히 곶감 가격도 30% 이상 뛸 전망입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어 풍년을 기대했던 농민과 상인 모두, 감 흉작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감은 한해 풍작이면 이듬해 흉작을 겪는 '해거리' 작물인데, 올해 초 이상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까지 겹치면서 수확량이 크게 준 겁니다.
[인터뷰]
"전국적인 현상으로 감 생산량이 30~40% 감소했는데, 냉해와 해거리 원인으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감 재배 농가들이 감 농사 흉년으로 울상 짓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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