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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국회의원, 현안 '공조' R
[앵커]
연말 국회 예산안 처리가 임박하면서, 강원도와 도출신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국 정치력이 관건인데, 예산 국회에서 강원도와 정치권의 공조가 얼마만큼 시너지를 발휘할 지 주목됩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도 핵심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최문순 도지사와 도청 실.국장, 그리고 도출신 국회의원 9명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선,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예산 명목을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선, 당초 '사업재기획'으로 반영된 50억원을, 기본계획 용역비로 변경해야 한다는 겁니다.



"최문순/의원들이 핵심예산 주도적 역할해야.."

강원도는 또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과, 레고랜드 진입 교량, 폐광지 관광자원화 사업,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 조성 등 아직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선 신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황영철/ 계수조정소위 치열,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출신 의원들은 또 해당 지역별 현안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후 의원 "



"김진태/ 제3정부 통합정보센터 3천6백억, 춘천 후보다.."

하지만, 이번 협의회에서도 야당 도지사와 여당 국회의원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9명 국회의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만 방해 않으면 된다.."

이번 국회에선 동계올림픽지원 특별법과 통일경제관광특구법 등 도 현안 관련 법안 처리도 있어, 도출신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예산 국회를 앞두고 강원도와 도출신 국회의원들이 여.야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강원도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한 공조를 이뤄내는 것이 절실합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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