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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겨울딸기.. '인기' R
[앵커]
강릉 겨울딸기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품질이 좋아 다른 지역 딸기보다 가격도 20~30% 더 높게 팔리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 안에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지난 9월 모종을 심고 3개월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겨울딸깁니다.

딸기 출하 시즌이 되자, 밀려드는 주문 전화로 수확하는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강릉 딸기는 인기가 좋아서 마트나 농산물판매장에 납품이 거의 안되고요. 100% 모두 이곳에서 소비가 됩니다."

올해 심은 딸기는 설향과 산타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과거 일본에 지불하던 로열티 걱정도 덜었습니다.

/강릉 딸기는 유기산은 적고 당도는 높아 딸기가 많이 나는 충남 논산이나 경남 산청 등과 비교해도 가격이 좋은 편입니다./

벌이 꽃가루를 옮길 수 있도록 내부 온도도 영상으로 유지하는 등 친환경으로 재배했습니다.

[인터뷰]
"강릉 딸기는 겨울철 저온과 해풍을 맞으면서 천천히 자리기 때문에 과실이 크고 당도도 매우 휼륭합니다."

겨울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강릉 딸기는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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