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이번주 일제히 열려, 강원도가 막바지 총력전에 나섭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는 모레(26일)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심의 작업에 나서, 도내 주요 현안의 국비 확보 여부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실국장들이 직접 국회를 찾아가 도내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편성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들에게 주요 SOC와 평창동계올림픽, 레고랜드, 폐광지 관련 사업 등 모두 11건의 국비 신규 편성과 사업비 증액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