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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강풍 피해 '속출' R
2013-11-25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오늘 동해안 지역에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때아닌 늦가을 강풍에,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백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텐트가 맥없이 주저 앉았고, 의자와 식탁 등 집기류가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양미리 축제장이 태풍이 지나간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인터뷰]
"물건은 다 엉망이고, 이러다 장사도 못하고 어떻게 하면 좋아요..바람이나 안 불길 기다리고 있는데.."
강풍에 현수막이 찢어졌고, 오토바이와 우체통도 쓰러졌습니다.
◀브릿지▶
"도심 한복판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보시는 것처럼 몸을 제대로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 오늘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속초시 조양동의 한 오피스텔의 지붕이 강풍에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했고, 비슷한 시각 고성 거진항에선 정박중이던 어선 2척이 높은 파도에 침몰됐습니다.
또, 도심 곳곳에서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 건물 입간판 등이 훼손되는 등 동해안 지역에 오늘 하루만 100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비까지 내리는데 간판같은게 혹시라도 떨어져서 사람들 덮칠까봐 걱정.."
늦 가을에 강풍이 분 건 이례적인데, 서해상에서 급격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에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때아닌 늦가을 강풍에,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백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텐트가 맥없이 주저 앉았고, 의자와 식탁 등 집기류가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양미리 축제장이 태풍이 지나간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인터뷰]
"물건은 다 엉망이고, 이러다 장사도 못하고 어떻게 하면 좋아요..바람이나 안 불길 기다리고 있는데.."
강풍에 현수막이 찢어졌고, 오토바이와 우체통도 쓰러졌습니다.
◀브릿지▶
"도심 한복판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보시는 것처럼 몸을 제대로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 오늘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속초시 조양동의 한 오피스텔의 지붕이 강풍에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했고, 비슷한 시각 고성 거진항에선 정박중이던 어선 2척이 높은 파도에 침몰됐습니다.
또, 도심 곳곳에서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 건물 입간판 등이 훼손되는 등 동해안 지역에 오늘 하루만 100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비까지 내리는데 간판같은게 혹시라도 떨어져서 사람들 덮칠까봐 걱정.."
늦 가을에 강풍이 분 건 이례적인데, 서해상에서 급격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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