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실용화를 지원하게 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권지역본부가 강릉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섭니다.

생산기술연구원과 강릉시는 오는 10일 기공식을 열고,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강릉과학산업단지 2만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정책에 따라 설립되는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는 지역기업의 기술 상담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마그네슘과 텅스텐 등 비철금속 관련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원천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실용화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