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막바지 정부 예산안 심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서고속철 예산 관련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에서 최근 새누리당 일부 국회의원들이 동서고속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특별회계 전환에 반대해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도당은 이에대해 "해당 의원들의 발언은 사업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고, 예산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