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내년 신입 사원 선발에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14년 신입 사원 채용에서 전체 선발 인원의 20%를 도내 고등학교나 대학 출신인 지역 인재에 할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류 전형 마감 결과 모두 150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보훈 복지공단이 직원 채용에 지역 할당제를 도입하면서 원주 혁신도시로 이젆는 나머지 이전 공공 기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