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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전철 건설 사실상 확정 R
[앵커]
강원도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여주~원주간 전철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다른 도 주요 사업들도 잇따라 국비를 확보해 일단 시동은 걸었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여주~원주 전철 사업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은 여주~원주 전철 사업 기본설계비 12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주~원주 전철 사업은 강릉에서 인천을 잇는 동서간선철도망 구간 중 유일한 단절 구간이었던 여주에서 원주간 21.9㎞를 잇는 사업입니다./

예산 확보로 여주~원주 전철 사업은 1년 가량 앞당겨져, 내년에 기본계획 설계에 들어가 2016년 착공하게 됐습니다.

[인터뷰]{전화 인터뷰}
"여주~원주 전철 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주 원주 사업이 완공되면 원주는 50만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강원도 현안 사업들도 잇따라 물꼬가 트였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교량 설치 예산 30억원과 화천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사업 예산 20억원도 반영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급수 체계 60억원도 반영됐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중앙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가 아쉬운 사업들도 있습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회계 변경 작업은 안타깝게도 무산됐고,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예산 확보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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