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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강원지역 2.4% 불과
2014-01-0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한강 수계 물이용 부담금으로 추진되는 도내 지역 주민 지원사업이 전체 예산의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정책 메모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강수계 물 이용 부담금은 모두 4조 5천440억 원으로, 이 가운데 20.3%인 9천 214억원이 주민지원사업에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팔당호 인근 지역 주민지원사업에 91.5%인 8천 4백억원이 집중됐고, 도내에는 2.4%에 불과한 222억원만 지원됐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이 엄격한 청정지역과 소양강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도 주민지원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지역간 형평성이 재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정책 메모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강수계 물 이용 부담금은 모두 4조 5천440억 원으로, 이 가운데 20.3%인 9천 214억원이 주민지원사업에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팔당호 인근 지역 주민지원사업에 91.5%인 8천 4백억원이 집중됐고, 도내에는 2.4%에 불과한 222억원만 지원됐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이 엄격한 청정지역과 소양강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도 주민지원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지역간 형평성이 재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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