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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4.1> 지방선거 경쟁 '점화' R
[앵커]
(남) 갑오년 새해는 강원도에 기회와 도전의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에서는 오늘부터 새해 강원도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는 신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여) 오늘은 첫 순서로,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와, 최대 관심사인 도지사 선거에 누가 뛰고 있는 지를 짚어봅니다.
먼저,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이번 지선은 총선과 대선에 이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새누리당과,

4년 전 승리의 드라마를 다시 재현하겠다는 민주당의 사활을 건 승붑니다.

격돌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여.야 모두 필승 전략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남은 5개월 도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느냐가 관건인데, 쟁점 사안을 놓고 한치 양보없는 혈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고교 확대 무산과 동서고속철도 조기착공 등 핵심 현안 불발에 대한 책임 공방전은 이미 불붙었습니다.



"여.야는 또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단체장 선거에 화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도지사 선거가 여.야가 올인하는 승부첩니다.

또, 이른바 빅 3인 춘천.원주.강릉, 특히 수부도시인 춘천시는 '리틀 도지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새누리당 사무처장"

[인터뷰]
"민주당 사무처장"

이번 지선에서 도내 선거 구도는 안철수 신당 바람이 얼마나 불 지도 또 다른 변숩니다.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아직 진영이 갖춰지지도 않은 안철수 신당 지지도가 급상승하면서, 제1 야당인 민주당이 내심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 지역에 비해 도내에선 인물난을 겪으면서 안철수 바람이 미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논의됐던 정당 공천제 폐지는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공천권을 따기 위한 후보군 간의 경쟁도 일찌감치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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