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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4.3> 동계올림픽 "이제는 평창" R
[앵커]
새해 강원도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는 신년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4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짚어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다음달 7일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면서, 다음 개최지인 평창에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넘겨 받으면,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우선, 올림픽 경기장 건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경기장 대부분 실시설계를 마쳤고, 올 상반기 안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올림픽 개최 전년도인 2017년 2월에 프레올림픽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2016년 말까지는 공사를 마무리 해야 합니다.

[인터뷰]
"인터뷰"

선수촌을 비롯한 숙박시설 조성도 서둘러야 합니다.

평창과 강릉에 각각 3,500명과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 건립을 위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야 하는데, 민자 유치가 관건입니다.

특히, 평창 설상종목 선수촌은 아직 투자자가 결정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빙상 이외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전무해, 슬라이딩 등 취약 종목의 선수 육성도 시급한 과젭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4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성공올림픽으로 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 올림픽 붐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 땝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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