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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장수대 안산 일대 특별보호구역 지정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설악산 장수대지구 안산 일대 111만 2천 715 제곱미터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2032년까지 보호.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악산 장수대지구 안산 일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한라송이풀을 비롯해, 연령초와 금강초롱꽃, 산솜다리 등 다양한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곳입니다.

현재 설악산에는 모두 8개소의 특별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일정 기간동안 사람의 출입과 차량 통행 등이 금지되거나 제한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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