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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낭만여행' 주목 R
2014-01-04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동해안의 겨울은 관광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강릉시가 관광과 문학, 힐링을 융합시킨 새로운 여행 상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허난설헌의 시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전시관.
무심코 지나쳤던 전시물도 전문가 설명이 곁들여지니 새롭습니다.
허균과 허난설헌 생가에서 경포대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곳곳에서 설명은 이어집니다.
"(허난설헌이) 두 아이의 무덤 앞에서 쓴 시가 있습니다. 그 시를 읊고 진짜 그 다음해 27살에 죽게 됩니다. 참 슬픈 한을 가졌는데요."
눈 내리는 소나무 숲 길을 천천히 걸으며 조선 당대 이름을 날린 문인들의 숨겨진 일화와 시를 함께 들으니 절로 힐링이 됩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새로 선보인 낭만여행 상품인데, 첫 날부터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설명을 들으면서 걸으니까 진짜 좋아요."
하루 일정으로 강릉 경포 호수 트레킹에 코스별 누각. 정자 시문학을 접목했다는 점과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강릉의 멋을 알릴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누정 시문학 투어는 경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누정 문학을 융합한 상품으로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여행 상품입니다."
다음달말까지 주 3회 진행되는 강릉 낭만여행
프로그램에 모두 천여명의 관광객이 동행할 계획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동해안의 겨울은 관광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강릉시가 관광과 문학, 힐링을 융합시킨 새로운 여행 상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허난설헌의 시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전시관.
무심코 지나쳤던 전시물도 전문가 설명이 곁들여지니 새롭습니다.
허균과 허난설헌 생가에서 경포대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곳곳에서 설명은 이어집니다.
"(허난설헌이) 두 아이의 무덤 앞에서 쓴 시가 있습니다. 그 시를 읊고 진짜 그 다음해 27살에 죽게 됩니다. 참 슬픈 한을 가졌는데요."
눈 내리는 소나무 숲 길을 천천히 걸으며 조선 당대 이름을 날린 문인들의 숨겨진 일화와 시를 함께 들으니 절로 힐링이 됩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새로 선보인 낭만여행 상품인데, 첫 날부터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설명을 들으면서 걸으니까 진짜 좋아요."
하루 일정으로 강릉 경포 호수 트레킹에 코스별 누각. 정자 시문학을 접목했다는 점과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강릉의 멋을 알릴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누정 시문학 투어는 경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누정 문학을 융합한 상품으로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여행 상품입니다."
다음달말까지 주 3회 진행되는 강릉 낭만여행
프로그램에 모두 천여명의 관광객이 동행할 계획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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