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각종 공사에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건설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 제품 구매 목표 기준을 만들어, 지역 업체에 6천억원 이상의 수익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0월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의 각종 물품 예산 115억원 가운데 최소 40%는 도내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와 시.군은 올림픽 사업을 비롯해 학교 급식과 공공기관 납품 등을 중심으로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여부에 대한 집중 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