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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산천어 복원 '착수' R
2014-01-0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해 또 다시 전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하지만 축제장에 일본산 산천어 교잡종이 유입되면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천군이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토종 산천어를 복원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거대한 얼음판이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꽉 찼습니다.
구멍 위로 어른 팔뚝만한 산천어가 연신 올라옵니다.
축제 기간 사용되는 산천어는 모두 90톤.
하지만 축제장에 일본산 산천어인 야마메 교잡종이 유입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산천어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떤게 토종이고 어떤게 교잡종인지도 연구된 것이 없다. DNA 조사 등 연구가 필요하다."
산천어 축제로 인한 생태계 교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화천군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에 맞춰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종 산천어 종 복원을 위한 생태적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자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토종 산천어 추정 개체에 대한 DNA 조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종 복원이 완료되면 증식을 통해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토종 산천어로만 축제를 하겠다."
10년 전 작은 시골마을의 얼음판 위에서 시작한 축제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넘어, 토종 산천어의 복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해 또 다시 전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하지만 축제장에 일본산 산천어 교잡종이 유입되면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천군이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토종 산천어를 복원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거대한 얼음판이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꽉 찼습니다.
구멍 위로 어른 팔뚝만한 산천어가 연신 올라옵니다.
축제 기간 사용되는 산천어는 모두 90톤.
하지만 축제장에 일본산 산천어인 야마메 교잡종이 유입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산천어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떤게 토종이고 어떤게 교잡종인지도 연구된 것이 없다. DNA 조사 등 연구가 필요하다."
산천어 축제로 인한 생태계 교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화천군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에 맞춰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종 산천어 종 복원을 위한 생태적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자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토종 산천어 추정 개체에 대한 DNA 조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종 복원이 완료되면 증식을 통해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토종 산천어로만 축제를 하겠다."
10년 전 작은 시골마을의 얼음판 위에서 시작한 축제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넘어, 토종 산천어의 복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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