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날씨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밤 11시를 기해 강릉과 홍천 산간 등 도내 14개 시.군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과 철원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아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진 뒤 수요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