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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경기단체..갈 곳 없어 '막막' R
2014-01-2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강릉시가 내년에 개최할 전국체전을 위해 종합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운동장 사무실을 사용하던 경기단체들이 무더기로 이전해야 할 처지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 종합운동장입니다.
강릉시는 오는 4월부터 102억원을 들여, 운동장 사무실과 외부 디자인을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내년도 전국 체육대회를 치르기 위해 불가피한 조칩니다.
공사로 인해 운동장 사무실을 사용하던 가맹경기단체 등 31곳 중 26곳이 이전 통보를 받았습니다.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고 들어 오셨어요. 그 중에 조건에 보면 시에서 사용할 때는 나가야 된다는 조건이 있거든요. 개보수 사업을 하기 때문에 나가시라고 하는 거죠"
강릉시체육회 등 체전과 관련이 있는 단체는 존치할 수 있지만, 나머지 단체들은 사무실을 비워줘야 합니다.
이미 사전 통보를 받았지만,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강릉시에 다른 공공시설 사용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다 나가라고 그러구. 어디다 이전 계획도 없더라구요. 이전 계획이 없어요. 길거리에 지금 나앉게 생겼어요."
대부분 재정이 열악한데다, 무료로 사무실을 쓰던 터라 당장 예산 마련도 쉽지 않습니다.
"전국체전을 위해 운동장 공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갈 곳이 없는 단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강릉시가 내년에 개최할 전국체전을 위해 종합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운동장 사무실을 사용하던 경기단체들이 무더기로 이전해야 할 처지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 종합운동장입니다.
강릉시는 오는 4월부터 102억원을 들여, 운동장 사무실과 외부 디자인을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내년도 전국 체육대회를 치르기 위해 불가피한 조칩니다.
공사로 인해 운동장 사무실을 사용하던 가맹경기단체 등 31곳 중 26곳이 이전 통보를 받았습니다.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고 들어 오셨어요. 그 중에 조건에 보면 시에서 사용할 때는 나가야 된다는 조건이 있거든요. 개보수 사업을 하기 때문에 나가시라고 하는 거죠"
강릉시체육회 등 체전과 관련이 있는 단체는 존치할 수 있지만, 나머지 단체들은 사무실을 비워줘야 합니다.
이미 사전 통보를 받았지만,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강릉시에 다른 공공시설 사용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다 나가라고 그러구. 어디다 이전 계획도 없더라구요. 이전 계획이 없어요. 길거리에 지금 나앉게 생겼어요."
대부분 재정이 열악한데다, 무료로 사무실을 쓰던 터라 당장 예산 마련도 쉽지 않습니다.
"전국체전을 위해 운동장 공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갈 곳이 없는 단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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