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구가 지난 2007년 이후 4만명 증가하며 155만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강원도 총인구는 155만 5천 672명으로, 전년도 대비 4천 141명, 0.3%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시.군별로는 춘천과 원주, 동해시 등 12개 시.군이 증가하고, 강릉과 태백, 속초시 등 6개 시.군은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년보다 0.5% 증가한 16.2%를 차지했고, 양양과 횡성,영월 등 6개 군지역에 이어, 홍천군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