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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황금 연휴..동해안 '북적' R
2014-01-3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사람이나 관광객들은 황금 연휴 첫날을 즐겼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낮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오를 정도로 포근해, 관광지와 전통시장마다 인파로 크게 북적였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나흘 간의 연휴 첫날, 주문진 수산시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문어를 들어 보이는 상인의 얼굴도, 싱싱한 횟감을 고르는 관광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싱싱한 회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건 수산시장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칠순 겸 명절 겸 와서 보니까 너무 좋으네요. 집사람과 처제랑 같이 와서 좋습니다. 매번 오지만 오늘따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먹으면, 맛도 배가 됩니다.
아이들은 아예 생선을 통째로 들고 먹고, 바라보는 어른들은 흐뭇한 표정입니다.
연휴를 맞은 전통시장도 하루종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상인들도 오늘 만큼은 더 넉넉해 집니다.
[인터뷰]
"작년 추석에는 방사능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손님도 많이 오고 너무 좋아요."
장바구니는 무겁지만, 자식들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은 날아갈 듯 가볍습니다.
[인터뷰]
"너들 온다고 아버지, 엄마가 열심히 준비 해 놨으니까. 맛있는 음식 준비해 놨으니까. 안전하게 천천히 내려 와라."
다들 어렵다고 해도 설을 앞둔 관광지와 전통시장엔 풍요로움이 넘친 하루였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사람이나 관광객들은 황금 연휴 첫날을 즐겼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낮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오를 정도로 포근해, 관광지와 전통시장마다 인파로 크게 북적였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나흘 간의 연휴 첫날, 주문진 수산시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문어를 들어 보이는 상인의 얼굴도, 싱싱한 횟감을 고르는 관광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싱싱한 회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건 수산시장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칠순 겸 명절 겸 와서 보니까 너무 좋으네요. 집사람과 처제랑 같이 와서 좋습니다. 매번 오지만 오늘따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먹으면, 맛도 배가 됩니다.
아이들은 아예 생선을 통째로 들고 먹고, 바라보는 어른들은 흐뭇한 표정입니다.
연휴를 맞은 전통시장도 하루종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상인들도 오늘 만큼은 더 넉넉해 집니다.
[인터뷰]
"작년 추석에는 방사능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손님도 많이 오고 너무 좋아요."
장바구니는 무겁지만, 자식들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은 날아갈 듯 가볍습니다.
[인터뷰]
"너들 온다고 아버지, 엄마가 열심히 준비 해 놨으니까. 맛있는 음식 준비해 놨으니까. 안전하게 천천히 내려 와라."
다들 어렵다고 해도 설을 앞둔 관광지와 전통시장엔 풍요로움이 넘친 하루였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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