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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6> 흑자올림픽, 후원사 확보 '관건' R
2014-02-0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평창의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순섭니다.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선 공식 스폰서 유치가 절실한데, 아직 이러다 할 실적이 없어 우려가 큽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평~~~창!!!"
지난 2011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강원도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생산 유발효과 20조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6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림픽 후원업체도 줄을 설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공식 스폰서로 선정되면, 오는 2020년까지 조직위 엠블럼과 휘장 사용, 마케팅 프로모션권, 제품 공급권 등이 독점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약이 성사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다. 소치가 끝나면 바로 우리이기 때문에... 조금 저희들이 예상한 기간보다 조금 더 걸리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굵직한 국내기업을 스폰서로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직위는 후원업체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경우 IOC가 선정한 10개 업체 외에, 8개 러시아 업체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업체의 경우, 푸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동참 요구에 후원업체 선정이 일사천리로 이뤄졌다는 게 정설입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이번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공식파트너 선정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IOC 기준으로) 조금 늦었다고 해서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저희는 때가 되면 충분히 (좋은 스폰서를)유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수 끝에 어렵게 유치한 동계올림픽이 빚 잔치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조직위의 노력과 함께 정부 차원의 유인책 마련도 절실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순섭니다.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선 공식 스폰서 유치가 절실한데, 아직 이러다 할 실적이 없어 우려가 큽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평~~~창!!!"
지난 2011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강원도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생산 유발효과 20조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6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림픽 후원업체도 줄을 설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공식 스폰서로 선정되면, 오는 2020년까지 조직위 엠블럼과 휘장 사용, 마케팅 프로모션권, 제품 공급권 등이 독점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약이 성사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다. 소치가 끝나면 바로 우리이기 때문에... 조금 저희들이 예상한 기간보다 조금 더 걸리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굵직한 국내기업을 스폰서로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직위는 후원업체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경우 IOC가 선정한 10개 업체 외에, 8개 러시아 업체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업체의 경우, 푸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동참 요구에 후원업체 선정이 일사천리로 이뤄졌다는 게 정설입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이번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공식파트너 선정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IOC 기준으로) 조금 늦었다고 해서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저희는 때가 되면 충분히 (좋은 스폰서를)유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수 끝에 어렵게 유치한 동계올림픽이 빚 잔치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조직위의 노력과 함께 정부 차원의 유인책 마련도 절실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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