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대설경보가 내려진 영동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과 산간지역으로 최대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영서지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위성)
동해안지역으로 발달해 있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영동지역에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서지역은 맑겠고, 영동지역으로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
영서북부 화천의 아침기온 영하10도 정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홍천이4도, 춘천이 3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영하12도에서 영하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태백의 한낮기온은 영하3도에 머물겠고,정선과 평창은 1도 예상됩니다.

영동권 오전까지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모두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0도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생활)
오늘 밤 열한 시 이후부터, 영동지역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것으로 보입니다. 난방에 신경쓰셔야겠구요,

(주간)
이번주 영서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영동지역은 눈,비 소식이 잦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