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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4> 영동 폭설..제설 "역부족" R
2014-02-1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엄청난 양의 눈에 파묻힌 영동지역은 말 그대로 제설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도 끝이 보이질 않고, 닷새째 작업에 주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내려도 너무 내렸습니다.
왕복 4차선이던 도심 도로는 눈이 쌓이면서 2차선으로 좁아졌고,
곳곳에 어지럽게 방치된 차량은 제설차량의 진행을 막기 일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도 하루종일 눈을 치웠지만, 그때 뿐입니다.
무엇보다, 지붕을 누르고 있는 거대한 눈덩이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브릿지▶
"제 뒤로 보이는 것은 집 지붕인데요. 1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걱정이 된 집주인이 지붕 위로 올라가서 이렇게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미처 치우지 못한 눈이 산더미처럼 쌓여, 차량은 커녕 걸어다니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비로 눈을 치우고 삽으로 떠내 보지만,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5일 동안 쪽잠을 자고 제설 작업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데 이제 눈이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눈 속에 파묻힌 철로는 삽으로 퍼내 겨우 위치를 찾았고, 그제서야 기차가 들어옵니다.
군인들도 삽과 장비를 들고, 본격적인 대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비록 힘들지만 국민의 군대로 국민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설작전 자신 있습니다."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일부 지역은 아예 제설이 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하루 영동지역 제설에 장비 천360대와 만3천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지만, 간신히 길만 뚫었을 뿐 눈을 치우는데는 역부족이였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엄청난 양의 눈에 파묻힌 영동지역은 말 그대로 제설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도 끝이 보이질 않고, 닷새째 작업에 주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내려도 너무 내렸습니다.
왕복 4차선이던 도심 도로는 눈이 쌓이면서 2차선으로 좁아졌고,
곳곳에 어지럽게 방치된 차량은 제설차량의 진행을 막기 일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도 하루종일 눈을 치웠지만, 그때 뿐입니다.
무엇보다, 지붕을 누르고 있는 거대한 눈덩이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브릿지▶
"제 뒤로 보이는 것은 집 지붕인데요. 1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걱정이 된 집주인이 지붕 위로 올라가서 이렇게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미처 치우지 못한 눈이 산더미처럼 쌓여, 차량은 커녕 걸어다니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비로 눈을 치우고 삽으로 떠내 보지만,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5일 동안 쪽잠을 자고 제설 작업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데 이제 눈이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눈 속에 파묻힌 철로는 삽으로 퍼내 겨우 위치를 찾았고, 그제서야 기차가 들어옵니다.
군인들도 삽과 장비를 들고, 본격적인 대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비록 힘들지만 국민의 군대로 국민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설작전 자신 있습니다."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일부 지역은 아예 제설이 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하루 영동지역 제설에 장비 천360대와 만3천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지만, 간신히 길만 뚫었을 뿐 눈을 치우는데는 역부족이였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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