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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폭설.3> 미시령 눈사태..차량 '고립' R
2014-02-10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영동지역 폭설로 인해 자칫 대형참사를 빚을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인제에서 속초로 넘어가는 관문인 미시령 관통도로에서 어젯밤 대형 눈사태가 잇따라 발생해, 차량 수십여대가 고립됐다가 다행히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눈 속에 갇힌 차량을 구조하기 위해 눈삽부터 레카 차량까지 장비가 총동원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미시령 터널 인근 산에서 3톤 가량의 눈이 쏟아지는 등 미시령 도로에서 눈사태 7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눈사태로 차량 20여 대가 도로에 고립됐고, 밤새 서울방면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눈사태가 떨어졌어요 그 다음에 뒤로도 떨어져서 차량이 고립됐어요. (몇 대나 고립됐어요?) 20~30대 정도 돼요"
눈사태 지역에 대한 밤샘 제설작업으로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밀려든 차량들로 미시령 요금소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월동장구가 없는 차량은 회차 조치됐습니다.
[인터뷰]
"이게 막히면 돌아갈데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하시려고요?> 방법이 없죠. <그럼 속초에 그냥 계시는 건가요?> 예"
미시령 관통도로는 제설작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서 현재는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한편, 인근 한계령과 진부령도 오전 한때 폭설로 전면 통제됐다가 제설 작업이 이뤄지면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영동지역 폭설로 인해 자칫 대형참사를 빚을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인제에서 속초로 넘어가는 관문인 미시령 관통도로에서 어젯밤 대형 눈사태가 잇따라 발생해, 차량 수십여대가 고립됐다가 다행히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눈 속에 갇힌 차량을 구조하기 위해 눈삽부터 레카 차량까지 장비가 총동원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미시령 터널 인근 산에서 3톤 가량의 눈이 쏟아지는 등 미시령 도로에서 눈사태 7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눈사태로 차량 20여 대가 도로에 고립됐고, 밤새 서울방면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눈사태가 떨어졌어요 그 다음에 뒤로도 떨어져서 차량이 고립됐어요. (몇 대나 고립됐어요?) 20~30대 정도 돼요"
눈사태 지역에 대한 밤샘 제설작업으로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밀려든 차량들로 미시령 요금소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월동장구가 없는 차량은 회차 조치됐습니다.
[인터뷰]
"이게 막히면 돌아갈데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하시려고요?> 방법이 없죠. <그럼 속초에 그냥 계시는 건가요?> 예"
미시령 관통도로는 제설작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서 현재는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한편, 인근 한계령과 진부령도 오전 한때 폭설로 전면 통제됐다가 제설 작업이 이뤄지면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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