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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폭설.3> 정부 제설지원 '절실' R
2014-02-11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폭설은 지자체의 재정도 힘들게 하는데요,
이번 폭설로 동해안 시.군의 제설 비용이 이미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매년 수십에서 수백억원의 제설비로 가뜩이나 열악한 도내 시.군의 예산난이 가중되면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데,
오늘 강릉 제설현장을 찾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강원도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혀 그마나 다행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폭설이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엿새동안 강릉을 비롯한 8개 시.군에 투입된 제설비용은 51억 5천만원.
하루 평균 10억원 가까이 제설비로 쓴 셈입니다.
때문에 강원도와 동해안 시.군이 겨울 제설비용으로 확보한 70억원이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자체의 제설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면도로 제설과 산간마을 고립 해소를 위해 앞으로 165억원이 넘는 제설비가 추가 투입돼야 합니다.
제설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역의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바라는 것은 재해선포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바람입니다."
"예산 운용에 있어서 애로점이 있으니까 이점 충분히 감안하셔서 큰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릉시도 제설대책 보고회에서 제설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유 장관은 일단 폭설피해 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정복 장관"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시.군의 제설비 명목으로 강원도가 요청한 특별교부세 지원금은 147억원.
정부가 재난에 가까운 이번 폭설피해에 현실적인 지원책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폭설은 지자체의 재정도 힘들게 하는데요,
이번 폭설로 동해안 시.군의 제설 비용이 이미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매년 수십에서 수백억원의 제설비로 가뜩이나 열악한 도내 시.군의 예산난이 가중되면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데,
오늘 강릉 제설현장을 찾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강원도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혀 그마나 다행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폭설이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엿새동안 강릉을 비롯한 8개 시.군에 투입된 제설비용은 51억 5천만원.
하루 평균 10억원 가까이 제설비로 쓴 셈입니다.
때문에 강원도와 동해안 시.군이 겨울 제설비용으로 확보한 70억원이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자체의 제설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면도로 제설과 산간마을 고립 해소를 위해 앞으로 165억원이 넘는 제설비가 추가 투입돼야 합니다.
제설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역의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바라는 것은 재해선포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바람입니다."
"예산 운용에 있어서 애로점이 있으니까 이점 충분히 감안하셔서 큰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릉시도 제설대책 보고회에서 제설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유 장관은 일단 폭설피해 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정복 장관"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시.군의 제설비 명목으로 강원도가 요청한 특별교부세 지원금은 147억원.
정부가 재난에 가까운 이번 폭설피해에 현실적인 지원책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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