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부터 내일까지 계속해서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많은 눈이 내려 쌓인데다,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동해안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지만, 그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성)
오늘도 영동지역으로는 계속해서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 낮에 점차 그치겠지만 동해안으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영서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영서북부 화천의 아침기온 영하5도, 춘천은 영하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5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영하8도에서 영하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태백이 영하1도, 정선이 4도 예상됩니다.

영동권의 아침기온 오늘보다 조금 낮아, 고성과 양양은 영하 5도에 머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도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1.5-4.0m로 먼바다에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정월 대보름을 맞아,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춘천의 경우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모레 새벽 0시 22분이고, 강릉은 0시17분이 되겠습니다.

(주간)
다음주 초에는 도 전역으로 눈,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