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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교복 물려주기 '호응' R
2014-02-14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중고등학생들 교복값 만만치 않습니다.
졸업식이 대부분 끝난 요즘,
일선 학교마다 졸업생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입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이어지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의 한 중학교 졸업식.
졸업생들은 3년간 정들었던 교복 대신, 졸업 가운을 입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교복을 모두 기증했기 때문입니다.
선배는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후배는 선배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깨끗하게 입었으니까 잘 입어. 공부 열심히 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선배의 옷을 물려받으니까 그 선배의 기운을 이어받는 거 같고 좋아요.
[리포터]
또 다른 중학교 교무실.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셔츠와 바지, 재킷,
세탁과 손질까지 해서 새 교복이나 다름 없지만 모두 무룝니다.
부모들의 교복비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훌쩍 자랄 때마다 살 수도 없는데 이런 게 있으면 가계부담도 줄고 너무 좋죠"
[리포터]
지난해 도내에서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한 중.고등학교는 모두 150곳, 전체 학교의 절반이 넘습니다.
선,후배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가계부담까지 덜어주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이젠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중고등학생들 교복값 만만치 않습니다.
졸업식이 대부분 끝난 요즘,
일선 학교마다 졸업생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입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이어지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의 한 중학교 졸업식.
졸업생들은 3년간 정들었던 교복 대신, 졸업 가운을 입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교복을 모두 기증했기 때문입니다.
선배는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후배는 선배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깨끗하게 입었으니까 잘 입어. 공부 열심히 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선배의 옷을 물려받으니까 그 선배의 기운을 이어받는 거 같고 좋아요.
[리포터]
또 다른 중학교 교무실.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셔츠와 바지, 재킷,
세탁과 손질까지 해서 새 교복이나 다름 없지만 모두 무룝니다.
부모들의 교복비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훌쩍 자랄 때마다 살 수도 없는데 이런 게 있으면 가계부담도 줄고 너무 좋죠"
[리포터]
지난해 도내에서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한 중.고등학교는 모두 150곳, 전체 학교의 절반이 넘습니다.
선,후배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가계부담까지 덜어주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이젠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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