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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출, 방역당국 '비상'R
2014-02-14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도내에서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다행히 야생 철새의 배설물에서 나온 것이어서 살처분 조치는 없었지만, 방역당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시 호저면 섬강 상류 원주천에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최근 호남과 충청권에서 확인된 것과 같은 종류인 H5N8형입니다.
환경부가 수집한 배설물에 대한 강원대의 1차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2차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 겁니다.
현재는 치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는 3차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브릿지▶
"지난 6일 원주 섬강변에서 수거된 철새 배설물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오자 강원도와 지자체는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철새의 배설물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살처분 조치는 없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료가 채취된 곳을 기준으로 반경 10km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집중 소독을 진행 중입니다.
또 기존 3곳이던 방역초소를 120명의 인원을 투입해 1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AI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니까 거기에 대한 메뉴얼대로 조치를 하는 것이고, 고병원성.저병원성 따라 조치에 차이는 없습니다."
94만여마리에 이르는 관리지역내 가금류의 감염을 막기 위해 축사 출입통제도 강화됐습니다.
[인터뷰]
"동물들을 죽이는 형태의 바이러스. 독성이 강한 것이니까 그런 것들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해당 지역 주변에서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차 검사중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늦어도 내일까지 고병원성 여부를 강원도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다행히 야생 철새의 배설물에서 나온 것이어서 살처분 조치는 없었지만, 방역당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시 호저면 섬강 상류 원주천에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최근 호남과 충청권에서 확인된 것과 같은 종류인 H5N8형입니다.
환경부가 수집한 배설물에 대한 강원대의 1차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2차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 겁니다.
현재는 치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는 3차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브릿지▶
"지난 6일 원주 섬강변에서 수거된 철새 배설물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오자 강원도와 지자체는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철새의 배설물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살처분 조치는 없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료가 채취된 곳을 기준으로 반경 10km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집중 소독을 진행 중입니다.
또 기존 3곳이던 방역초소를 120명의 인원을 투입해 1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AI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니까 거기에 대한 메뉴얼대로 조치를 하는 것이고, 고병원성.저병원성 따라 조치에 차이는 없습니다."
94만여마리에 이르는 관리지역내 가금류의 감염을 막기 위해 축사 출입통제도 강화됐습니다.
[인터뷰]
"동물들을 죽이는 형태의 바이러스. 독성이 강한 것이니까 그런 것들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해당 지역 주변에서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차 검사중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늦어도 내일까지 고병원성 여부를 강원도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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