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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명산 스키장 모처럼 인파 '북적
2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도내 유명 산과 동해안 관광지는 모처럼 행락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멋진 설경이 연출된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6천500여명이 찾아 탐방로를 걸으며 겨울산의 정취를 감상했습니다.

도내 9개 스키장에도 3만7천여 명의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찾아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겨울 스포츠를 만끾했습니다.

강릉 주문진항과 속초 대포항 등 동해안 항포구에도 모처럼 관광객이 찾아 활기를 띄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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