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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0, 초반 주도권 싸움 '치열' R
2014-02-24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건 역시 6.4 지방선거입니다.
오늘로 딱 100일이 남았는데요, 여야의 주도권 잡기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인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강원도지사 선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일단 최문순 지사에 맞설 새누리당 후보가 누가 될 지가 관심입니다.
이광준, 최흥집 두 후보 모두, 영동 폭설 지역에서 바닥 민심을 추스르고 있지만 전략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광준 후보는 선거 사무실을 원주에 차리고 원주권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며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기반인 춘천에 더해 중립적인 원주 표심을 얻어 영동 표 집결에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최흥집 후보는 오늘로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도 취소하고, 영동 폭설 복구에 나서며 텃밭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접경지와 홍천, 횡성 등에서 당원들을 두루 만났는데, 경선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당내에선 차출론에 진전이 없는 만큼, 이젠 조기 경선을 통해 한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지사는 동계올림픽과 영동 폭설에 적극 대응하며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직에서 도민들을 최대한 만나고 새누리당 후보가 누가 낙점되냐에 따라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를 볼 태셉니다.
같은 광역선거로 도지사 선거와 영향을 주고받을 도교육감 선거판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민병희 교육감에 맞서 김선배, 김인희, 김광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단일화가 핵심인데, 같은 보수권 후보라도 스펙트럼이 달라서 치열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S/ U ▶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선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 군수와 시도의원까지 모두 233명을 뽑습니다. 강원도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결정의 순간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건 역시 6.4 지방선거입니다.
오늘로 딱 100일이 남았는데요, 여야의 주도권 잡기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인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강원도지사 선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일단 최문순 지사에 맞설 새누리당 후보가 누가 될 지가 관심입니다.
이광준, 최흥집 두 후보 모두, 영동 폭설 지역에서 바닥 민심을 추스르고 있지만 전략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광준 후보는 선거 사무실을 원주에 차리고 원주권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며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기반인 춘천에 더해 중립적인 원주 표심을 얻어 영동 표 집결에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최흥집 후보는 오늘로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도 취소하고, 영동 폭설 복구에 나서며 텃밭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접경지와 홍천, 횡성 등에서 당원들을 두루 만났는데, 경선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당내에선 차출론에 진전이 없는 만큼, 이젠 조기 경선을 통해 한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지사는 동계올림픽과 영동 폭설에 적극 대응하며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직에서 도민들을 최대한 만나고 새누리당 후보가 누가 낙점되냐에 따라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를 볼 태셉니다.
같은 광역선거로 도지사 선거와 영향을 주고받을 도교육감 선거판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민병희 교육감에 맞서 김선배, 김인희, 김광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단일화가 핵심인데, 같은 보수권 후보라도 스펙트럼이 달라서 치열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S/ U ▶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선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 군수와 시도의원까지 모두 233명을 뽑습니다. 강원도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결정의 순간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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