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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센터 "절반만 운영" R
2014-02-25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최근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이 많아지면서 가족간 대화가 단절되는 등 문제를 겪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가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만들었는데, 도내에선 일부 시.군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자녀 문제로 고민중인 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 키우는 문제를 자연스럽게 털어놓으면서 정서교육 방법을 배웁니다.
"점수와 관련되는 건 사실 아이의 IQ문제가 아니라 감정조절 능력에 달려 있다"
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작은 강의실이지만, 빈자리 없이 가득 찼을 정도로 호응이 대단합니다.
지난해 양구지역에서만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7천 7백명이 참가했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마디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가족에게 필요한 문화.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건강한 가족생활 위해 여러가지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조손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이 늘면서 센터 수요는 늘고 있는데, 도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군이 전체의 절반도 안되는 7곳 뿐이라는데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올해 도내 지원센터에 배정한 예산은 5억원.
7곳 운영하기도 빠듯하다보니 지원센터 설립을 신청한 태백 등 2곳은 선정에서 떨어졌고, 아예 관심이 없어 신청조차 안한 시.군도 전체의 절반에 달합니다.
"지원되는 곳 예산이 7군데 밖에 여가부에서 확보를 못했기 때문에 7군데 유치돼 있어요."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모든 시.군에 설치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건강가정 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이 많아지면서 가족간 대화가 단절되는 등 문제를 겪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가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만들었는데, 도내에선 일부 시.군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자녀 문제로 고민중인 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 키우는 문제를 자연스럽게 털어놓으면서 정서교육 방법을 배웁니다.
"점수와 관련되는 건 사실 아이의 IQ문제가 아니라 감정조절 능력에 달려 있다"
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작은 강의실이지만, 빈자리 없이 가득 찼을 정도로 호응이 대단합니다.
지난해 양구지역에서만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7천 7백명이 참가했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마디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가족에게 필요한 문화.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건강한 가족생활 위해 여러가지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조손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이 늘면서 센터 수요는 늘고 있는데, 도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군이 전체의 절반도 안되는 7곳 뿐이라는데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올해 도내 지원센터에 배정한 예산은 5억원.
7곳 운영하기도 빠듯하다보니 지원센터 설립을 신청한 태백 등 2곳은 선정에서 떨어졌고, 아예 관심이 없어 신청조차 안한 시.군도 전체의 절반에 달합니다.
"지원되는 곳 예산이 7군데 밖에 여가부에서 확보를 못했기 때문에 7군데 유치돼 있어요."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모든 시.군에 설치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건강가정 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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